수입이 같은 직장동기인데도 저축금액이 전혀 다른경우가 있다
A씨는 입사1년차부터 년 1000만원을 모은데에 비해,B씨는 만년 저축 제로.
도대체 어떻게 된것일까?
이 차이는 매일의 생활습관이나 인생의 선택들이 쌓이고 쌓여 생기는 것이다.
'티끌모아 태산' 이라고 같은 동기라도 입사가 10년이 지나면 저축액의 차이는 1억이라는 큰 결과를 낳는다.
누구나 이왕이면 평생 생활고에 쫓기는 인생보다도 돈에 구애받지 않은 인생을 선택하고 싶을것이다.
오늘의 매일의 생활습관중에서 어떤것이 돈 모으기 쉬운지, 어려운지 나누어 보자.
새벽까지 일하는 '저녁형인간'? 아침일찍일어나 일찍 출근하는 '아침형 인간'?
저녁형, 아침형 어느쪽이 돈을 모으기 쉽다고 생각하는가?
절약이 특기인 여성의 집에 방문할 기회가 많은데 대부분 사람들은 아침형 인간이다.
아침의 자연광을 이용해 나갈준비를 하거나, 아침시간에 도시락이나 물병을 준비해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지 않는 여성들이 많았다.
한편 아침잠이 많으면 물건을 깜빡하는 일이 생기기쉽고, 출근시간을 못 맞춰 역까지 택시를 타거나 하는 일들도 생긴다
나 역시 저녁 늦게 까지 해외 드라마를 본 다음날은 늦잠을 자서 택시를 타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일 때문에 저녁형인간이 되버리는 일도 있어 그런부분은 어쩔수 없으나 늦게 자는 경우는 생활습관을 고쳐야 할 부분이다.
'시간은 돈이 된다' 라는 말이 있다.
24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재테크는 완전히 변한다.
특히 아침시간은 굉장히 중요하다.
고위 관리직들의 대부분은 아침 시간대에 그날의 가장 중요한 일을 한다고 한다.
수입증가. 지출감소의 양쪽의 관점에서 봐도 아침형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좋은것이다.
세일을 자주 이용하는가? 그다지 이용하지 않는가?
세일 시즌이다. '세일때 무언가 사지 않으면 손해' 라고 생각하는가?
세일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돈을 잘 모을까?
정답은 주변사람을 살펴보면 잘 알것이다.
세일을 좋아해서 이쪽저쪽 세일에 끊임없이 다니는 사람만큼 돈을 모으지 못한다는 현실을 아마 알수 있을것이다.
확실히 세일은 30% 할인,50%할인등 상품을 살수 있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득이다.
하지만 필요없는 물건까지 사버리면 헛돈을 쓰게 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하는 양날의 검인 것이다.
갖고싶은 디자인, 색상, 사이즈, 소재등의 조건이 모두 맞는 물건을 세일에서 찾을수 있다면 제대로 된 쇼핑이다.
그러나 사이즈 색상등 어느부분을 타협하지 않으면 안되는 물건이라면 결국 입을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고 만다.
예를들어 10만원의 옷을 20회 입으면 1회당 단가는 5000원이지만 5만원의 옷을 5번 입으면 1회당 단가는 1만원이 된다
옷이나 가방등은 단가를 사용횟수로 나눠 1회당 얼마가 나오는지를 매회 계산해보는것도 좋을것이다.
세일상품은 눈앞의 할인에 그만 무너지기 쉬운데,
세일에서 사더라도 사용횟수가 적으면 이득이 아니기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