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 효소 다이어트 20일 6키로 감량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인스타에서 인플루언서들이 효소 제품을 엄청 팔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니 저걸 먹고 살을 뺀다는게 말이 되나 ? 하고 신경 안쓰고 넘어 갔었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1년 가까이 있다가 지금은 한국에 들어왔는데 외국에 있으면서 평소 몸무게 보다 7키로 정도가 쪘었습니다. 나잇살도 있어서 이런 이젠 안 빠지려나 보다 하고 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건강도 안 좋아 진거 같아서 어머니가 지인분을 통해 효소 제품을 선물 해주셨어요. 

 

엄마가 사다주신거라 안 먹을수가 없어서 (왕 부담) 일단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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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다이어트
야채식 병행
한달만에 6키로 감량

내돈내산

※ 광고 아님 실제로 먹어보고 쓰는 후기 (지인통해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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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엄마 지인분을 통해 구매한거라 실패하면 쪽팔린다는 부담이 컸어요. 다이어트는 주변에 '나 살뺄거야!!' 알리고 해야 의식해서 더 하게 되는거 같아요. 제가 먹어본 제품은 좋은효소 라는 브랜드의 효소 상품들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먹고 없어서 아직도 마시는 중인 효소차 사진만 찍어봤어요. 효소 다이어트 시작했을때 이 제품을 네이버 검색 해봤는데 생각보다 후기가 없어서 되게 긴가민가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자세히 적어 보겠습니다

(저 회사로 부터 1도 받은거 없어요. 효소 다이어트 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었음 해서 후기를 적어봅니다)

먼저 전 키 166에 20대때에는 53~55키로를 유지했었고 30대부터는 57~60키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최근 외국에 있는 동안 최대 66kg 까지 찌고 한국에 돌아왔어요. 즉 66키로 때 일때 효소 식단을 들어갔습니다. 올해 7월에 처음 먹었고 12월인 지금은 58입니다. 무려 8키로 입니다 !!!!! 중요한것은 효소 먹기 시작한 후 20일만에 6키로 빠지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것은 절대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좋은효소 제품의 효소 식단 구성은 짜잔 . 아래 입니다. 지금은 다 먹고 효소차만 마시고 있어서 일단 제가 먹었던 효소 구성은 미리안 클린 , 미리안 알파자임, 엔자임, 엘지칼디, 미리안 이너자임, 미리안 슬림 등등 거의 한달치분을 먹었습니다. 먹는 순서가 있고 시간을 정해서 하루 3번 잘 지켜서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지났기에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기억나는건만 적어 볼게요. 

1. 효소 제품 + 생야채 + 두부 + 약간의 된장 10일치 먹기
2. 효소 제품만 먹기 

저는 일반식과 효소를 병행하는 건 줄 알았는데 생야채와 먹는것이었어요..조리 음식 안되고 생야채 와 섭취입니다. 그 이유는 효소가 생야채와 먹을때 더 활발하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효소가 열에 약해서 뜨거운것과는 상극이라고 해요. 저렇게 먹으면 당연히 살빠지는거 아니냐고 반문 할수 있는데 보통은  저렇게 먹으면 몸이 힘들거든요? 그런데 6키로가 빠지는 20일동안 몸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맛있는것을 못 먹는다는 삶의 즐거움은 없어졌지만 바로 효과를 보니까 기분이 좋아서 '이왕 시작한거 더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여기서 잠깐 !!!!!! 위 효소 가루 ? 들과 같이 효소차 (맨 위 사진) 을 물 대신 마셔야 합니다. 하루 2리터로요.  2리터 물에 2포 넣고 끓여서 마셨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 때 엄청 부지런했어요 . 제가 맥심을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2,3개 기본으로 마셨는데 효소차 먹고 나서는 거의 끊었습니다. 커피믹스를 한달에 1,2번? 마실 정도로 엄청 줄었어요 . 커피믹스가 맛있지만 살 안 빠지는 주범인건 아마 아실거예요 (맛있는건 왜 다....) 그리고 10일동안 효소식단 + 생야채를 끝내고 일주일인가 이주인가 효소 가루만 먹었습니다. 이 때는 솔직히 힘들었어요. 생야채가 그리워 질거라고는 ....그래서 중간에 몰래 과일이나 야채 먹긴 했네요. 이미 이때 6키로 이상 빠진 상태라 이것만 유지해도 된다는 생각에 효소만 먹는 시기는 살짝 꼼수를 부렸었습니다. 제대로 했으면 제 옛날 몸무게 55까지는 뺏을거 같아요 . 그리고 효소 먹을때는 운동 1도 안했습니다. 집에서 스트레칭 깔짝 대는 정도 ? 의 움직임이었고 오로지 효소 식단 열심히 지키면서 했어요 . 

 

위에서 먹은 제품중 미리안 효소차는 효소 식단이 끝난 지금도 생수처럼 마시고 있습니다. 몸에 독소를 빼주고 보리차처럼 맛이 좋아서요. 한 박스에 60포 들었구요, 요건 45000원이라 써있네요. 나머지 제품은 다 먹고 박스를 버려서 가격을 제가 모르겠습니다. 좋은효소 효소차 는 침출차라 써 있고 현미, 마테, 결명자 , 구기자, 산사자, 오가피 등의 원료를 배합해서 만든 차 입니다 (라고 써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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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다이어트 
한달 끝내고 애프터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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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효소 + 야채 식단 지키고 나머지는 효소만 먹으면서 한달만 효소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 뒤로 연장해서 더 할까 했는데 비용 부담도 있고 , 그리고 계속 효소만 먹기에는 음식의 즐거움을 놓치는거 같아 한 달만 진행했어요. 한 달끝나고도 식단은 너무 탄수화물 위주로 가지 않도록 노력했구요. 6개월 지난 지금도 유지중입니다. 근데 떡볶이 탕수육 고기 등등 먹기 시작하니까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너무 맛있음....) 그래서 절제를 많이 하려고 하는 중이고 이틀 걸러 배달 음식 시켜먹어도 지금은 전만큼 크게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뀐거 같아요. 효소 먹으면서 제일 느껴진게 바로 몸의 독소 제거 인거 같습니다. 효소차와 클린 제품을 먹으면서 진짜 화장실 엄청 가고 붓기가 많이 없어졌어요. 몸 청소 ? 독소 빼는 작업으로 효소 식을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무턱대고 다이어트 !!!!!!!! 몸무게 감량 !!! 이 생각만 하고 덤비면 돈은 돈대로 버리고 실패하게 되는것 같아요. 전 건강을 되찾자 ! 라는 방식으로 접근했고 다행히도 6키로 이상 감량했습니다. 

요즘은 아침에 공복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30대 다이어트는 미용보다는 건강 유지 가 주 목적인거 공감하실거예요. 홈트 체질이 아니라 사람 없는 시간에 1시간 정도 조깅 + 빨리 걷기 하고 있는 요즘 입니다. 지금은 58,59 왔다갔다 하는데 봄 오기 전에는 55까지 만들어 보려구요. 그 전에 코로나도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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